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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소차 300대 보조금 지원…수소모빌리티 구축 가속화
송고일 : 2026-01-14[에너지신문] 서울 온실가스 배출량의 17.5%를 차지하는 ‘수송’ 부문 탄소중립을 위해 서울시가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가속화에 나선다. 서울시는 수소차 구매보조금 지원뿐 아니라 각종 세제 감면, 이용 혜택을 제공해 무공해차 전환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오는 20일부터 수소 승용차 ‘디 올 뉴 넥쏘’와 수소버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보조금 신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고 14일 밝혔다.
▲ 현대차의 새로운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 보조금은 수소 승용차 ‘디 올 뉴 넥쏘’ 대당 2950만원, 수소버스인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대당 3억 5000만원이 지원된다.
서울시는 지난 2016년 수소차 시범 보급(30대)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수소차 총 3604대(누적) 보급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약 208억원을 투입, 수소차 총 325대(수소 승용차 290대‧버스 35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승용차의 경우 보조금 지원 외에도 최대 660만원(개별소비세 400만원‧지방교육세 120만 원‧취득세 140만원 등) 세제 감면을 포함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고속도로 통행료 30% 할인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등 실질적인 운영 혜택도 제공된다.
서울시는 전체 승용 물량 중 10%를 취약계층 등 우선순위 대상에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우선순위 대상자는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다자녀 및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등이며 공고 후 6개월 경과한 우선순위 물량 중 미집행분은 일반 물량과 통합해 보급한다.
수소버스의 경우 공항버스, 통근버스 등으로 사용되는 고상버스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시는 이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공항‧전세버스 500여대를 무공해 수소버스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수소차 이용 편의를 위한 인프라도 지속 확대해 나간다. 시는 수소차 전환 가속화에 대비해 2028년까지 △공영차고지 내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 4개소(가용 충전량 400대) △민간충전소 1개소(가용충전량40대)를 추가 확충하고, 예약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원스톱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에 운영되고 있는 수소충전소 9개소 13기(가용 충전량 5535대/일)는 지난해말 기준 시에 등록된 수소승용차(3442대)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규모이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상암‧양재‧서소문충전소에 ‘사전예약~충전~자동결제’가 한 번에 이뤄지는 시스템을 도입, 결제 대기시간을 단축시키고 충전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소연 서울시 친환경차량과장은 “2050년 탄소중립도시를 목표로 친환경 ‘수소차량’ 보급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이용자 편의를 위해 충전 인프라 또한 꾸준히 늘려나갈 것”이라며 “서울이 승용차․대중교통 등 ‘수소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수소차 보급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