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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조선, 수에즈막스급 원유 운반선 2척 건조 계약 체결

    송고일 : 2026-01-14




    대한조선이 2025년 11월 인도한 수에즈막스급 원유 운반선이 운항하고 있다./대한조선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대한조선이 연초부터 수에즈막스급 원유 운반선 2척을 수주하는 계약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대한조선은 글로벌 최강자임을 재차 입증했다. 대한조선은 지난 13일 버뮤다 소재 선사 노르딕 아메리칸 탱커스 NAT와 15만 7000 DWT급 수에즈막스급 원유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선사는 뉴욕 증시에 상장된 해운사로 수에즈막스급 원유 운반선을 전문적으로 운영해온 회사다. 그동안 글로벌 주요 조선소를 중심으로 선별 발주를 해왔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대한조선을 선택했다. 이는 대한조선이 건조하는 수에즈막스급 원유 운반선의 품질 경쟁력과 납기 신뢰도가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한조선은 이번에 수주한 선박에 최신 선형 설계를 적용해 연료 효율과 운항 성능을 기존 대비 약 3% 이상 높여 건조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선박은 IMO의 Tier III와 에너지 효율 설계지수(EEDI) Phase 3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사양으로 제작된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들은 2028년 10월과 11월에 각각 인도될 예정이다. 대한조선 관계자는 “수에즈막스급 원유 운반선은 당사가 가장 강점을 보유한 선종"이라며 "올해도 주력 선종 중심 수주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조선이 2024년 인도한 8000TEU급 컨테이너선이 운항하고 있다./대한조선 제공 한편 대한조선은 지난해 하반기 3300억원 규모 8800TEU급 컨테이너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그해 9월에는 한달 간 수에즈막스급 원유 운반선 8척을 연달아 수주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유럽·오세아니아 중심의 기존 시장을 넘어 파나마 소재 선사로부터 첫 컨테이너선을 수주하며 선종 다변화 전략에서도 성과를 입증했다. 실제로 대한조선은 컨테이너선 분야에서 경쟁력을 이미 확보했다. 지난 2022년 컨테이너선 시장에 첫 진출해 1000TEU급 소형 컨테이너선 2척과 8000TEU급 중형 컨테이너선 4척을 성공적으로 인도하며 설계·건조 역량과 품질 신뢰를 입증했다.  ■ 용어 설명  수에즈막스(SUEZMAX)급 = 수에즈 운하를 원유 등을 가득 실은 만재 상태로 통과할 수 있는 최대 크기의 선박. 일반적으로 13만~15만 톤급의 선박이 해당된다. IMO(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 국제해사기구. 해운과 조선에 관한 국제적인 문제들을 다루기 위해 설립된 국제 기구다. Tier III = 대기오염 방지 3차 규제 EEDI Phase 3 = 에너지 효율 설계지수 3단계 규제 TEU(Twenty-foot Equivalent Unit) = 20피트(약 6미터) 길이의 표준 컨테이너 1개에 해당하는 용량 단위. 즉 컨테이너선이 운반할 수 있는 20피트 컨테이너 개수를 나타낸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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