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
[업무 보고] 지역난방公, ‘미활용열 이용 확대’ 등 탄소저감 나서
송고일 : 2026-01-14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 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국정과제 연계를 통해 탄소를 저감하고 국가에너지효율 개선을 실현하기 위해 나선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를 통해 2026년 중점 추진과제와 경영관리 실적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집단에너지사업법 제29조에 근거해 효율적인 집단에너지공급을 통해 기후변화협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절약 및 국민 생활의 편익 증진을 위해 설립됐다. 집단에너지사업 개발(재생 포함)·건설, 생산 및 운영, 수송·분배 및 이와 관련된 연구개발, 투자·출연, 해외사업 등이 주요 임무로 꼽힌다.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국정과제 연계, 탄소저감 및 국가에너지효율 개선 실현 노력’을 기반으로 중점 추진과제를 구성했으며, △미활용열 이용 확대 추진 △P2H(Power to Heat) 등 섹터커플링 확대 추진 △전남권 스마트시티(솔라시도) 에너지사업 등을 추진한다. 미활용열 이용 확대 추진은 국가 R&D를 통한 반도체 및 데이터센터 미활용열 활용 사업을 내용으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반도체 미활용열 사업으로 삼성전자와의 반도체·집단에너지 산업 간 에너지 이용 효율화 및 저탄소화 협약 체결(‘24.3)로 2027년 열공급을 예정했으며, 데이터센터 미활용열 사업으로 데이터센터 미활용열 이용 협력 MOU 체결(’24.9, 이지스자산운용)로 신규 데이터센터 열공급 협력을 추진 예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1.15억Gcal/년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는 국내 미활용열을 적극 이용, 에너지 자립형 도시모델 구축 및 미래형 스마트 산단으로 혁신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P2H(Power to Heat) 등 섹터커플링 확대 추진은 전력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무탄소열 확대보급을 위한 P2H 등 섹터커플링을 추진한다. 실증사업으로 2026년 6월까지 국내 최초 집단에너지 연계 P2H 실증사업(화성지사 20MW급)을 통한 전력망 안정성을 제고하고, 무탄소열 확대 공급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재생에너지 전력이 풍부한 전남지역 광주전남지사에 전극보일러 P2H를 적용해 기존 열원 대체함으로써 공사 최초 무탄소지사화를 이룬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의 시간대별 편중을 개선하고 집단에너지 무탄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권 스마트시티(솔라시도) 에너지사업은 ‘열-전력 통합 연계형 스마트 에너지허브’의 조성에 중점을 둔다. AI 데이터센터 발생 미활용열을 이용해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대용량 히트펌프로 지역에 무탄소 지역난방열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P2H 설비에 활용해 에너지고속도로 등 장거리 송전 없이도 자체 잉여전력 유연성을 확보하고 열공급을 시행한다. 사업을 통해 RE100 산단, AI 데이터센터, 배후도시에 AI 연계 지역난방 적용을 통합개발해 에너지·산업 융합 미래 도시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위기관리 매뉴얼 경진대회 대통령 표창 수상, 국정원 사이버 보안 실태평가 32개 공기업 중 1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고객만족도 조사 최고등급 달성 및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주요 경영관리 실적을 남겼다. 실적의 기반이 된 △안전·재난관리 △지역경제 활성화 △대국민 소통 노력 등 분야별 실적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안전·재난관리로는 복합 재난 위험에 대한 조기 대응 및 효율성, 안전성 제고를 위해 AI 기반 스마트 플랫폼을 구축했고, 사이버 보안 위협 대응을 위해 상시 보안 관리 체계를 운영했다. 위험성평가, 실시간 안전조치 등 다양한 안전업무를 협력업체와 공유하는 스마트화를 비롯해, 사내·외 안전자료 1만 건을 기반으로 근로자 맞춤형 질의응답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난형 AI를 운영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로는 건설현장 지역(대구·청주·세종)기업 적극 활용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2만 5000명) 및 소비·매출(275억 원) 증대에 기여했다. 대국민 소통 노력으로는 고객 설비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안전 수준관리제 및 에너지 효율향상 지원사업 확대 등을 시행했다. 안전수준관리제를 통해 전 고객의 기계실 설비(5658개소) 안전 점검 및 설비 개선을 유도했으며, 효율향상 지원사업으로 취약세대 난방배관 세척 및 흡수식 냉동기 세관 등을 확대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