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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도, 신재생에너지 기반 ‘AI 인프라 육성’ 가속도

    송고일 : 2025-10-21




    클린테크기업 이도가 비핵심 자산(호텔, 골프장 등)의 유동화를 통해 AI 인프라 중심의 미래형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모색한다./이도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클린테크 선도기업 ㈜이도(YIDO, 대표이사 최정훈)는 신재생에너지를 핵심으로 하는 미래 사업 AI 인프라 육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북 익산에 위치한 18홀 골프장 ‘클럽디 금강’의 매각을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매각은 비핵심 자산(호텔, 골프장 등)의 유동화를 통한 현금 확보와 AI 인프라 중심의 신성장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기업공개(IPO)를 대비한 포트폴리오 최적화 전략의 일환이다. 이도는 클럽디 금강 매각에 이어 경남 거창 소재 27홀 골프장 ‘클럽디 거창’의 매각도 진행 중이다. 이번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신재생에너지를 핵심으로 하는 미래 사업인 AI 인프라 육성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이도는 태양광·풍력·바이오가스 발전 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통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함께,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BESS)와 데이터센터를 결합한 AI 인프라 육성을 가속화하고 있다. AI 인프라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효율을 극대화하고 탄소 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미래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폐기물 자원화와 AI 인프라 사업을 양대 축으로 하는 통합형 클린테크 플랫폼 기업으로 입지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이도는 제주를 포함해 산업폐기물의 수집·운반, 중간처리, 재활용, 소각, 매립까지 이어지는 풀 밸류체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약 1만4000톤 규모의 산업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향후 이도는 지속적인 비핵심 자산(호텔, 골프장 등) 유동화와 더불어 국내 1위 민자도로 통합운영관리 운영 사업에서 창출되는 확실한 현금흐름(Cash Flow)을 기반으로 재무적 안정성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도는 현재 울산대교, 천안-논산 고속도로 등 17개의 주요 민자도로와 장대터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기 운영 계약을 기반으로 한 명확하고 예측 가능한 현금흐름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공공 인프라 운영도 병행하며, 안정적 수익 창출 기반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신재생 에너지 개발 및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미래형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안정적 수익 기반 위에 혁신적인 AI 인프라 육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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