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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공단, DMZ 접경지역에 태양광발전소 착공

    송고일 : 2025-10-21




    햇빛행복나눔 착공식 현판식./한국에너지공단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개발 제한구역인 DMZ 접경지역에 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선다.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는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병영체험수련원에 햇빛·행복·나눔 에너지복지사업의 일환으로 7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가 설치된다고 밝혔다. 이 발전소는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강원특별자치도·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 추진한 ‘햇빛·행복·나눔 에너지복지사업’을 통해 추진되는 새로운 형태의 복지사업 모델이다. 기존의 일회성 지원에서 벗어나 태양광발전소 운영을 통해 매년 복지사업 재원을 충당하는 지속가능한 선순환구조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고성군·철원군 등 개발이 제한된 DMZ 접경지역을 사업부지로 우선 선발함으로써 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지역사회의 복지실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더 큰 의의를 갖는다. 전년도 고성군에 이어 올해는 철원군 및 민간 7개 기업이 새롭게 참여해 누적용량 170kW 태양광발전소가 운영되고, 연간 약 3000만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 설치용량 증가에 따라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복지사업은 기존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서 확장돼 저소득층 에너지설비 교체사업 등 진보된 형태의 에너지 복지 사업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강원지역본부 김종호 본부장은 “고성군에 이어 철원군에서도 또 하나의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에너지 복지모델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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