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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기계연구원, ‘벌침 모사형 마이크로 니들’ 세계 최초 개발

    송고일 : 2026-01-22




    기계연 나노리소그래피연구센터 전소희 책임연구원 연구팀 / 기계연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이하 기계연)이 벌침의 원리를 응용해 수일간 통증 없이 피부에 부착하여 약물을 보낼 수 있는 ‘유연 나노섬유 마이크로 니들’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기계연과 중앙대, 국립한밭대, 국방과학연구소의 공동 연구를 통해 거둔 성과로, 기존 딱딱한 고체형 마이크로 니들의 한계를 극복하고 장기적인 약물 투여가 필요한 질환 치료에 새로운 길을 열었다. 기존의 고체형 마이크로 니들은 피부 부착 시간이 1시간 이내로 짧아 지속적인 약물 전달이 어려웠으나, 연구팀이 개발한 나노섬유 마이크로 니들은 유연성이 뛰어나 3일간의 동물실험에서도 통증 없이 우수한 착용감을 유지했다. 연구팀은 전기방사 공정 중 발생하는 정전기력을 활용해 금속 니들 표면에 나노섬유를 형성시켰으며, 피부 삽입 후 금속 니들만 제거하면 벌침처럼 나노섬유 니들만 내부에 고정되어 약물을 지속적으로 방출하는 방식을 구현했다. 이 마이크로 니들은 미세 다공구조를 갖춰 통기성이 우수하므로 장시간 부착 시 발생하는 피부 발진 문제를 현저히 줄였다. 특히 화학무기 대응 약물과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를 탑재한 실험을 통해 국방 체계 및 민간 질병 치료 분야에서의 활용 잠재력을 입증했다. 전소희 기계연 책임연구원은 “이번 성과는 화학·생물무기 대응은 물론 고령화 및 유전 질환 등 다양한 분야의 효과적인 관리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헬스케어 머테리얼스’의 전면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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