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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2025 CDP 평가 기후대응·수자원 관리 ‘A’ 등급 획득
송고일 : 2026-01-21
ABB 사업장 최초로 AWS '골드' 등급을 획득한 ABB 인도 넬라망갈라 사업장/ABB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전기화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ABB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의 2025년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관리 두 부문 모두 최상위 등급인 ‘A’를 획득했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 대응 수준과 경영 투명성을 매년 평가하는 비영리 단체다. ABB는 이번 평가에 참여한 2만 2100개 기업 가운데 두 개 부문에서 모두 A등급을 받은 상위 1%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는 이번이 첫 A등급 획득이다. ABB는 전 세계 물 및 폐수 산업이 물 부족 심화, 신기술 도입, 규제 환경 변화 등으로 중대한 전환기에 놓여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물 생산·공급 과정과 폐수 처리 전반에 걸쳐 높은 산업 및 규제 기준을 적용해 왔다. ABB는 전 세계 32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자원 관련 리스크 평가를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91곳(2024년 기준)을 물 스트레스 지역(가용 수자원 대비 물 수요 비중이 높은 지역)에 위치한 사업장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해당 사업장에는 2026년 말까지 수자원 관리 자가평가 실시와 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구체적 조치 이행을 요구했다. 아울러 각 사업장이 국제 수자원 관리 인증기관인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의 기준에 부합하도록 이행을 장려하고 있다. 그 결과 인도 남부 벵갈루루에 위치한 넬라망갈라 사업장은 ABB 사업장 가운데 최초로 AWS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ABB는 급격한 도시화와 과도한 지하수 사용으로 심각한 지하수 고갈 문제를 겪고 있는 벵갈루루 지역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수자원 관리 활동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사업장 내 처리수의 약 85%를 재활용하고, 불투수 지표면에서 발생하는 유출수를 줄여 3년간 지하수 수위를 30미터 이상 회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노력이 반영되며 ABB는 2023년 CDP 수자원 관리 부문 평가에서 받은 B등급에서 불과 2년 만에 A등급으로 두 단계 상승했다. 안케 함펠(Anke Hampel) ABB 그룹 지속가능성 총괄은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관리 부문 모두에서 CDP A 리스트에 포함된 것은 지속가능성 성과와 기업 투명성 측면에서 ABB의 리더십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특히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첫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수자원 리스크 관리, 책임 경영, 거버넌스 강화, 공급망 전반의 참여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