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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천연가스 가격, 한파와 LNG 수요 증가로 급등

    송고일 : 2026-01-21




    미국의 천연가스 가격이 단기적인 기온 하락 예보와 난방 수요 증가, 그리고 액화천연가스(LNG) 수요 강화 등의 요인으로 인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AI 이미지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미국의 천연가스 가격이 단기적인 기온 하락 예보와 난방 수요 증가, 그리고 액화천연가스(LNG) 수요 강화 등의 요인으로 인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석유 및 가스 산업 관련 온라인 플랫폼 리그존에 따르면,  여러 시장 분석가들은 현재의 가격 상승이 구조적인 문제보다는 일시적인 요인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올레 R. 흐발비 스칸디나비아 엔스킬다 은행(SEB)의 상품 분석가는 리그존과의 인터뷰에서 헨리 허브(Henry Hub) 천연가스 가격이 백만 영국 열량 단위(MMBtu)당 약 3.5달러로, 주말 전 3.1달러에서 상승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일부 지역의 단기 기온 예보가 추워지면서 난방 수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단기 가격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급 가스 흐름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견고해지면서 미국산 가스에 대한 단기 수요가 강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가격 상승이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보고 있다. 흐발비는 "공급 측면에서는 차질이 발생할 만한 상황은 없으며, 미국의 생산량은 여전히 견조하고 재고량도 충분하다"며 "이번 조치는 근본적인 이유보다는 전술적인 이유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매도세 이후 시장은 상대적으로 숏 포지션 상태였는데, 추운 날씨와 안정적인 LNG 수요로 인해 새로운 롱 포지션보다는 숏 커버링(short covering)이 발생했다"고 분석하며 시장 포지셔닝이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했다. 각 시장 분석 기관들은 미국 천연가스 가격에 대한 다양한 전망을 내놓았다. JP모건은 2026년 1분기 헨리 허브 가격은 MMBtu당 평균 3.85달러, 연간 평균 3.74달러, 2027년 연간 평균 3.73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엔베루스는 2026년 겨울철 평균 3.80달러, 여름철 평균 3.60달러를 기록한 후 10년 말까지 4.00~4.50달러로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았다. BMI는 올해 근월물 천연가스 헨리 허브 가격은 MMBtu당 3.90달러, 내년에는 4.00달러로 전망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1월 13일 발표한 단기 에너지 전망(STEO) 보고서에서 2026년 헨리 허브 천연가스 현물 가격이 MMBtu당 평균 3.46달러, 2027년에는 4.59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2026년 1분기 3.38달러, 2분기 2.75달러, 3분기 3.42달러, 4분기 4.28달러로 분기별 전망치도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가격 강세가 날씨, LNG 수요, 그리고 시장 포지셔닝이라는 일시적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키는 근본적인 흐름은 아닐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시장은 이 '일시적인 반등' 이후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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