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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반정부 시위 사태…국제유가에 단기 영향
송고일 : 2026-01-19[에너지신문] 이란 반정부 시위 사태로 인해 원유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더라도 현 세계 수급 여건 상 당장 공급쇼크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제금융센터는 최근 ‘이란 반정부 시위 사태 향방 및 국제원유시장 영향’을 통해 이란 반정부 시위 사태가 상승세를 보이는 국제유가로 인해 추가 리스크 프리미엄을 반영하겠지만 실제 공급차질이 없으면 단기 현상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르면 과거 중동 위기 당시 국제유가 움직임을 감안하면 최대 30%의 리스크 프리미엄 가능하지만 공급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 유가는 급등 전 수준으로 빠르게 복원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란 사태에 대해 미국의 개입이 제한된다면 체제 붕괴 및 정권 교체 가능성은 제한적일 전망으로 전망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결정에 따라 이란 및 중동 정세가 크게 달라질 소지가 크다고 내다봤다.
미국의 군사적 측면의 미개입 시 이란은 시위 진압 후 체제 유지 가능성이 상당한 것으로 평가되지만 내부적인 불만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누적 증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미국이 2011년 리비아처럼 지상군 파병 없는 무력개입을 단행할 경우 체제 붕괴 가능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구심점이 없어 불안정 상태가 지속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이란의 원유 생산은 서방의 제재 이전 수준을 회복하며 세계 생산의 3%를 상회하는 가운데 수출도 서방의 제재를 성공적으로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해 생산량은 일일 337만 배럴(세계 비중 3.2%)로 세계 7~8위, 수출은 200만 배럴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됐다.
세계 원유수급은 OPEC+ 및 비OPEC+ 모두 견조한 공급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여 세계 원유 수급은 지난해 일일 259만배럴 증가에서 올해 283만배럴 증가로 팬데믹 당시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규모 공급과잉에 따른 세계 재고도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각에서 저장능력 한계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