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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CCS 입찰자격 보유 10곳 중 9곳 중단 표명
송고일 : 2026-01-19[에너지신문] 덴마크 에너지청(DEA)이 지난 2024년 10월 탄소 포집·저장(CCS) 정부보조금 입찰 절차를 개시해 지난해 5월 사전 자격평가를 통해 16개 신청 기업 중 10개 기업에 입찰 참여 자격을 부여했지만 올해 1월 현재 기준 10개 기업 중 9개 기업이 참여 중단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덴마크 정부는 2030년까지 연간 230만톤의 탄소배출 감축을 목표로 2029-2044년 기간 총 287억 DKK 규모의 CCS 정부보조금 풀(CCS Pool)을 조성했으며 덴마크 에너지청은 오는 4월경 최종 계약 수여를 목표로 입찰·협상 절차를 진행 중이었다.
외교부 기후에너지협력센터는 참여를 중단한 기업들이 △입찰 개시 이후 지속된 물가 상승으로 인한 총 사업비 증가 △현행 입찰 조건 하에서의 수익성 확보 곤란 △기한 내 계약된 포집량 미달성 시 벌금 부과 리스크 △여러 차례 연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촉박한 입찰 일정 등을 주요 사유로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덴마크 녹색정책 싱크탱크인 Concito는 기업들의 대규모 이탈이 덴마크의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대한 불확실성을 증대시키고 있으며 오스테드, CIP 등 대기업마저 참여를 포기한 상황을 지적하며 정부가 기업 의견을 반영한 리스크 완화 방안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Lars Aagaard 덴마크 기후·에너지·유틸리티부 장관은 지난해 12월30일 성명을 통해 CCS는 기술적으로 매우 복잡한 프로젝트로서 기업들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인지하고 있다고 전제하면서도 입찰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CCS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은 향후 덴마크의 다른 탄소배출 감축 노력에 기여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언급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