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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수소, LPG 등 모빌리티 시장 환경, 관심 절실
송고일 : 2026-01-16[에너지신문] 국내외 전기와 수소, LPG 등 모빌리티 시장 환경이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
2050 탄소중립 정책과 무관치 않다.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수소, 전기 등 친환경차에 대한 지원과 정책 환경 조성에 관심이 집중되다 보니 주유소나 LPG충전 인프라는 서서히 무너지는 반면 수소‧전기차 충전시설 구축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2025년말 기준 전국에 갖춰진 수소충전소는 273곳에 그치고 있다. 2030년 458기의 충전시설을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달성할지 여부에 대한 의문을 키우고 있다.
발전을 중심으로 성장해야 될 수소산업이 육‧해상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고전하고 있기때문이다.
저조한 충전 인프라 구축은 상업성을 갖추지 못한 것이 근본 원인으로 지목되며 수소 및 전기차 보급 확산에 기여하는 바가 크지 않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셈이다.
정부의 지원금을 통해 우선 구축되는 충전시설도 지자체의 위탁 운영과 지원을 통해 상당수여서 기업과 개인 차원의 투자와 시설 구축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자동차 내수 판매 현황도 위축되고 있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말소 등을 거쳐 신규등록된 자동차는 2024년에 비해 21만 6983대에 머물렀다. 한때 100만대 등이 판매됐던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1470원대로 치솟은 환율,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신차 가격이 크게 올라 신차 보다는 중고차 구매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은 어려워진 경제상황을 대변하는 모습으로 읽힌다.
휘발유나 경유 등 화석연료 차량이 줄면서 수소와 전기 등 친환경 차량으로 자연스럽게 전환돼야 하는데 정부의 목표나 탄소중립 정책 추진과 다른 현실 상황인 셈이다.
2635만 2172대에 이르는 국내 전체 등록 자동차 가운데 휘발유가 1487만 2955대, 경유는 866만 9050대가 등록돼 88.78%인 2354만 2005대가 화석연료 계통의 연료가 차지하고 있다.
전기차 89만 9101대, 수소차는 4만 4655대로, 전체 등록 차량가운데 친환경차 비율은 3.58%에 불과하다.
미국을 비롯해 중국 등 다른 선진 강대국보다 성급하고 섣부른 탄소감축에 매몰대 드라이브를 걸기보다는 하이브리드를 비롯한 기술개발과 접목, 그리고 인프라 시설도 자연스러운 에너지전환이 이뤄지도록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통해 선결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