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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스기술공사 신임 사장 후보에 14명 응모한 듯

    송고일 : 2026-01-15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신임 사장 공모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14명의 후보자가 응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5일 신임 사장 초빙 공고를 내고, 12일 18시까지 제출서류를 접수받았다. 이 결과 응모한 사장 후보자는 14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직무수행실적 등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응모한 사장 후보자는 현재 가스기술공사에 재직중인 진수남 사장 직무대행, 홍광희 정비사업본부장과 한국가스공사 출신 인사 3명 등을 포함해 총 14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응모자 중 정치권 인사를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들 후보자를 대상으로 19일 서류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줄이고, 26일 면접심사를 거쳐 3~5배수의 후보자로 압축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인사검증을 거쳐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가 진행되고, 산업통상부의 추천에 따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친후 산업통상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의 임명으로 사장 선임 절차가 마무리된다.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신임 사장 공모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14명의 후보자가 응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한국가스기술공사 대전 본사 전경)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신임 사장 공모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14명의 후보자가 응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한국가스기술공사 대전 본사 전경)

    앞서 한국가스기술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2024년 8월 21일부터 28일까지 사장 후보자 모집 공고를 실시해 16명의 응모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5명의 후보자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2월 27일 공운위의 심의를 거쳐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통해 이은권 전 국회의원(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 위원장)을 신임 사장 후보자로 의결했지만 산업부 장관 제청과 대통령 임명을 앞두고 선임 절차가 중단됐다. 결국 제21대 대통령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선출됨에 따라 그동안 진행됐던 한국가스기술공사 신임 사장 공모 절차는 종결되고, 현재 재공모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앞서 사장 공모 절차에서 정치권 인사 선임을 두고 무리한 알박기 인사라는 지적이 나왔고, 이번 공모에서 정치권 인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는 점에서 전문가 그룹에서 신임 사장이 추천될 가능성이 있다”라며 “가스기술 플랫폼 전문 공공기관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가스기술공사 사장 선임은 리더십과 비전,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 뿐만아니라 전문성과 도덕성을 갖춘 인사가 선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임 사장 공모 절차가 상당히 진행된 한국가스공사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추천된 5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검증이 이뤄지고 있어 빠르면 이달 말경 열릴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심의 안건으로 상정될 가능성도 있다.

    반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한국가스공사지부(가스공사 노조)가 지난 12월 30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에 철저한 인사 검증과 부적격 인사 배제를 촉구하면서 후보자들의 전문성, 공공성, 도덕성 등 원점부터 재검증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가스공사 노조가 오는 20일부터 청와대 앞 집회를 신고하고 신임 사장 선임 관련 반대 입장을 표명하는 기자회견과 시위를 예고하는 등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혀 향후 정부의 공공기관 사장 선임에 대한 부담이 커질 경우 재공모할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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