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
환경에너지조합·LPG판매조합연합회, 공동 발전 방향 토론
송고일 : 2026-01-14
환경에너지조합과 LPG판매조합연합회 집행부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갖고 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환경에너지협동조합과 한국LPG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집행부가 모여 LPG용기 제도 개선과 재검사비 지원사업의 효율적 운영 방안, LPG수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환경에너지협동조합 유수륜 이사장과 김영탁 부이시장, 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 이영채 회장과 서울협회 홍충수 회장은 14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인근 음식점에서 신년 간담회를 열고 LPG산업 현안 전반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LPG용기 사용연한제 도입 필요성이 다뤄졌다. LPG용기 제도가 현장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데 공감하며, 안전성과 품질을 갖춘 신용기가 시장에 원활히 유입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용기검사비 인상에 대한 우려도 공유됐다. 최근 검사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자체에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 만큼 이를 보다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참석자들은 충전·판매·재검사업계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중앙정부 또는 광역자치단체 차원의 예산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국가스안전공사와의 협력 강화 필요성도 언급됐다. LPG용기 안전관리와 검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LPG수입사의 직영충전소 확대에 대한 문제의식도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자영 충전·판매사업자들이 담당해야 할 영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입사들이 직공급을 확대하면서 가격 인하 경쟁을 촉발하는 현상은 산업 구조상 모순적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이에 따라 업계 전반의 역할 분담과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아울러 업계가 연대해 LPG를 공동 수입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더라도 중장기 과제로서 공동 수입 방안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검토·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프로판 용기 관리와 관련한 해외 사례 조사도 향후 과제로 제시됐다. LPG배관망 사업 확대로 인해 사용되지 않는 용기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과 일본 등 해외의 LPG용기 사용기간과 관리제도, 연구용역 사례 등을 조사해 국내 제도 개선에 참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구소멸지역의 LPG지원사업 방향성에 대한 문제 제기도 있었다. 대한민국에서 인구소멸지역이 사회적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지역에 무리하게 LPG배관망을 설치할 경우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참석자들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 LPG지원사업이 보다 효과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