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
한전, 2026년 요금체계 혁신 통한 에너지 효율 증대 추진
송고일 : 2026-01-14
한국전력 본사 전경./한전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2026년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전력 시스템 혁신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요금체계 혁신을 통한 에너지 효율 증대와 재생에너지 확산 기여, 전력망 건설 갈등 완화를 위한 소통 강화, 그리고 자율책임경영을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를 주요 현안으로 삼고 있다. 한전은 지난12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는 전력·에너지 분야 21개 기관이 대상으로 진행됐다. 요금체계 혁신 및 에너지 효율 증대 한전은 2026년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요금체계 혁신을 꼽았다. 시간대별, 지역별 차등 요금제 개편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나아가 재생에너지의 확산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에너지 소비자의 합리적인 전기 사용을 장려하고, 전력 시스템의 전반적인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와 더불어 한전은 전기요금 절감부터 재생에너지 설치 및 거래 참여까지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AI 연계 'Energy Saving 종합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며 대국민 서비스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전력망 안정화 및 갈등 완화 노력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전력망 안정성 확보는 더욱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한전은 서해안 e고속도로 조기 구축을 통해 호남권 재생에너지 수용력을 대폭 확대하고, 유연접속 등의 기술을 활용해 계통접속 대기 물량을 조기에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송변전·배전 투자비'를 2026년에만 9.6조 원 투입하며 전력 인프라 확충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다. 특히 망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역 주민과의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다층적인 소통 채널을 강화할 방침이다. 동서울변환소 사례처럼 주민 대표와 지자체, 마을 주민 및 그룹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충분한 소통과 정부 협력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I 기반 혁신 및 신성장동력 발굴 미래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AI 경영시스템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AI 기반으로 전력망 확충 및 입지 최적화를 도모하고, 전력 설비 및 망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전력-이종 데이터 융합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확대도 모색한다. 신성장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GX(Green Transformation) 가속화 및 UAE 스타게이트 등 글로벌 에너지 신기술·신사업 시장을 개척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공공주도 해상풍력 추진 및 영농형 태양광 실증 등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속 가능한 안전 경영 및 자율 책임 경영 강화 '중대재해 Zero 달성'을 목표로 안전 경영 고도화에 주력한다. 현장 중심의 근원적인 예방책 마련과 AI 영상분석, VR 초실감형 교육 등 신기술 도입을 통해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협력사에 대한 안전 강화비 지원 및 인력·예산 집중 투입 등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자율 책임 경영 체제도 강화한다. 경영평가 개선, 이사회 의사결정 권한 강화, 고성과자 보상 확대 등을 통해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