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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전망] 국내 LPG 공급가격 '동결' 가능성 고조

    송고일 : 2025-10-22




    LPG 탱크로리가 주차해 있다./신영균 기자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공식 취임으로 앞으로 일본이 적극적인 재정 확대와 통화 완화 정책을 고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1일 밤사이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이는 엔화 약세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결과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2.8원 오른 1432원에 거래를 마치며 야간 기준 6개월 만에 1430원을 웃돌았다.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달 20일 기준 Brent는 전일 대비 0.28달러 하락한 배럴당 61.01달러에 마감했고 서부텍사스산원유 WTI는 전일 대비 0.02달러 하락한 57.52달러에 마감했다. Dubai는 싱가포르 Deepavali 휴일로 거래정보를 발표하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SK가스와 E1은 수익성 방어와 가격 안정화 명분을 내세워 11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동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목할 사항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사가 10월 CP를 프로판은 전월 대비 25달러 인하한 톤당 495달러, 부탄은 전월 대비 15달러 인하한 톤당 475달러로 결정해 11월 국내 LPG 공급가격에 하방요인으로 작용하나 SK가스와 E1은 이미 10월 ‘동결’해 마진 방어를 비롯한 재고, 운임 등을 고려하며 이를 전체적으로 반영할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또한 원·달러 환율 상승과 동절기 LPG 수요 증가 등 상방압력이 작용해 아람코사가 10월 CP를 인하한 요인을 상쇄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SK가스와 E1은 지난달에 이어 11월 국내 LPG 국내 공급가격도 '동결'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SK가스와 E1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연속 동결 기조를 유지 후 인하 행보를 보이기 시작했다. 양사는 6월에 프로판은 kg당 30원, 부탄은 L당 17.52원 인하했고 7월에는 프로판을 kg당 40원, 부탄은 L당 23.46원 인하했으며 8월 역시 프로판은 kg당 30원, 부탄은 L당 17.52원 인하했다. 이러한 흐름을 보이다가 9월에는 kg당 70원 내렸으나 10월에는 4개월 연속 인하 기조를 멈추고 동결을 결정했다. ■ 용어 설명  CP(Contract Price) = 사우디 아람코사가 매월 말 발표하는 국제 LPG 거래 기준 가격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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