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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중앙대, AI-에너지 융합 연구 선도 위한 MOU 체결
송고일 : 2025-10-21
한전KDN이 중앙대학교와 '에너지산업의 디지털 전환 선도 및 미래 핵심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전KDN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에너지ICT 전문기업 한전KDN(사장 박상형)과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20일 중앙대학교 본관에서 '에너지산업의 디지털 전환 선도 및 미래 핵심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에너지·AI 융합 연구 및 신사업 생태계 주도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와 인공지능(AI) 융합을 통한 미래 에너지 산업 혁신을 이끌고, 국가적 차원의 ESG 경영 확산과 차세대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협약식에는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AI 융합연구 및 실증 사업 △탄소중립·ESG 협력 △인력 양성 등 세 가지 주요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인공지능(AI)-맞춤형 에너지 관리시스템(xEMS)과 분산전원 연계 가상(통합)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 구축, 자립형 캠퍼스 모델 연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스마트 탄소중립 관리 솔루션과 ESG 지표 개발 및 확산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석·박사 과정 학생 및 현업 인력을 대상으로 한 산학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에너지·AI 융합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공동 연구과제 발굴, 에너지ICT 관련 데이터 공유, 연구 성과 발표회 및 학술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산학 간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산학협력을 넘어 AI와 에너지 융합을 통한 국가적 탄소중립과 ESG 혁신 선도 의지를 담고 있다”며, “한전KDN의 클라우드-AI 기반 에너지 플랫폼과 중앙대학교의 AI 및 에너지 융합 연구 선도 기술이 시너지를 발휘하여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플랫폼의 미래를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중앙대학교의 첨단 R&D 역량과 한전KDN의 현장 경험이 만나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에너지 디지털 허브를 구상하는 한전KDN의 도약에 중앙대학교의 탁월한 연구 역량을 더해 국가 에너지 정책을 실현하고,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ESG 혁신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산학협력 결과물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협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산학협력·지속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실무협의체'를 추가로 구성하고, 향후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