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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업단지공단, 'ESG 공급망 파트너십 선도모델' 본격 가동

    송고일 : 2025-10-21




    산단 입주기업 ESG 공급망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모습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산업단지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규범에 대한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단지 ESG 공급망 파트너십 선도모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공단은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엘앤에프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지난 2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원청사인 ㈜엘앤에프, ESG 전문기관 코데이터솔루션㈜이 공동 주도하고, ㈜쎄노텍, ㈜미래첨단소재, ㈜JHC 등 3개 협력사가 참여하여 총 6개 기관 및 기업이 뜻을 모았다. 협약을 통해 참여 주체들은 ▲입주기업과 협력사 간 ESG 공동 대응 프로세스 구축 ▲협력사의 ESG 진단 및 개선 활동 지원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 제공 ▲ESG 우수사례 발굴 등 산업단지에 특화된 ESG 공급망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확산시키는 데 힘쓸 예정이다. 협약식과 연계하여 '이차전지 업종 글로벌 신통상규범 대응 세미나'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미나에서는 최근 글로벌 무역 환경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EU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의 주요 내용 및 기업 영향 ▲EU 배터리 및 탄소 규제 대응 전략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관리 방안 등 이차전지 산업 관련 최신 규제 동향과 효과적인 대응 전략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어서 전영진 삼송그룹 대표가 '이차전지 산업의 ESG 공급망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가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글로벌 공급망 규범에 공동 대응하는 첫 선도 사례로서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하며, "공단은 앞으로 산업단지형 ESG 공급망 파트너십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우리 기업들이 변화하는 국제 규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앞으로 현장 중심의 신통상규범 대응 세미나를 정례화하고, 기업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사업 발굴과 제도적 지원을 병행 추진하여 산업단지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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