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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점] 나노·소재-AI 융합에 2754억원 투자 "미래 경쟁력의 청사진"

    송고일 : 2026-01-16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16일 2026년도 나노 및 소재 분야 연구개발사업에 총 2754억 원을 투자하는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 지형을 바꿀 중요한 전환점을 발표했다. 특히 신규 사업 및 과제에만 678억 원을 투자한다는 점은 그 의지와 기대가 매우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투자는 단순히 연구 예산의 증액을 넘어 '세계에서 인공지능을 가장 잘 쓰는 나라 구현', '초격차 인공지능 선도 기술·인재 확보', '세계를 선도할 넥스트(NEXT) 전략기술 육성'이라는 국가 핵심 과제들과 깊이 연결되어 있다.  이번 투자의 가장 큰 의미는 급변하는 세계 공급망 환경 속에서 기술 자립을 이뤄내고, 미래 시대를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확고한 의지에 있다. 세계 공급망 대응을 위한 첨단 소재 기술 자립은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100대 첨단 소재(5년 내 개발 목표)와 100대 미래 소재(10년 내 개발 목표)를 중점 지원하여, 국가 핵심 산업의 근간을 다지고 외부 의존도를 낮추는 데 주력한다. 이는 경제 안보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다.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연구 확산은 '소재연구 데이터 생태계 이음터(플랫폼)' 구축 등 인공지능과 데이터 활용 기반을 강화하여 연구 개발의 속도와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이는 전통적인 소재 연구에 디지털 전환의 바람을 불어넣어 혁신적인 발견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창의적 아이디어와 새로운 연구 방법론을 통해 기존에 없던 신물성을 가진 소재, 인간 한계를 극복하는 소재, 환경 친화적인 소재 등 3대 중점 분야에서 혁신적인 신소재 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AI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연구 방법론을 확장하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첨단 소재 원천기술 성장 지원 사업'을 통해 연구실의 우수 성과가 사장되지 않고 실제 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 및 이전을 목표로 후속 연구를 지원한다. 이는 연구 투자의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데이터 융합형 신소재 고급 인력 양성 사업'은 소재 전문 지식과 인공지능·데이터 활용 능력을 겸비한 '데이터 주도(Data-driven) 신소재 석·박사급 인재'를 육성한다. 이는 미래 첨단 산업의 주역이 될 인적 자본을 확보하는 전략적 투자다. 이번 투자를 통해 한국은 나노·소재 기술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인공지능과의 시너지를 통해 초격차 기술 선도국으로 도약할 중요한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첨단 소재 기술 자립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핵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산업 창출의 기반이 될 것이다. 인공지능과 결합된 신소재 개발은 스마트 기기, 모빌리티,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개발 효율성 증대로 AI 기반의 데이터 플랫폼은 소재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성공률을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기존 연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는 돌파구가 될 수 있다. 글로벌 리더십 확보를 위한 미래 핵심 기술인 나노·소재와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선제적 투자는 국제적인 기술 표준을 선도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소재 국제 청년 연결(글로벌 영 커넥트)' 사업은 세계적인 인재 교류와 공동 연구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외교 역량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 개발은 기후 변화 대응 및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투자가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2026년은 대한민국의 기술 혁신과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원년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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