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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부담 큰 LPG가격, 2월 어떻게 결정되나
송고일 : 2026-01-15
▲ 이란 사태를 비롯한 지정학적 불안으로 강세를 보이는 국제LPG가격에 2월 국내LPG가격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설명절을 앞두고 있어 동결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사진은 LPG용기 제조공장의 내부 모습. [에너지신문] 톤당 평균 32.5달러 오른 국제LPG가격과 치솟는 환율, 베네수엘라에 이어 이란 사태에 따른 지정학적 불안 등이 2월은 물론 3월에도 국내LPG가격을 불안하게 만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가 등유와 LPG 사용 가구에 대한 지원금을 기존 36만7000원에서 51만4000원까지 14만7000원 증액하는 한편 일몰 예정이었던 유류세도 재차 연장 조치하며 물가 안정에 관심을 보여 준 것에 대한 부담도 따르는 실정이다.
특히 1470원대까지 치솟은 환율이 농수산 및 음식료품 물가도 밀어 올리고 원자재 가격도 상승한데 석유와 LPG 등 에너지가격이 오를 경우 소비자들의 연료비 부담을 더 키울 수밖에 없는 분위기다.
우선 국내 LPG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LPG가격은 프로판이 톤당 30달러 오른 525달러, 부탄은 부탄은 35달러 인상된 520달러로 각각 결정돼 평균 32.5달러 상승해 kg당 45원대의 인상요인이 발생했다.
여기에다 강세를 보이는 환율도 LPG가격에 부담 요인이 되고 있다.
15일 현재 환율은 전일대비 달러당 4.70원 오른 1477.50원에 거래되며 평균 1450.60원을 나타내 전달 1472.00원에 비해 21.40원 떨어졌지만 상승 추세가 꺾이지 않아 달러화에 대한 리크스가 가라앉지 않는 실정이다.
특히 베네수엘라 사태, 이란 반정부 시위 격화 등 국제 정세 불안정성 확대에 당초 톤당 5~10달러 인하되는 모습을 보였던 선물시장에서의 국제LPG가격도 동결 기조를 나타내더니 몇일전부터 10달러 안팎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최대 20달러까지 오르지 않겠느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같은 요인들을 종합할 때 2월 국내LPG가격은 kg당 50~60원 안팎의 인상요인이 발생한 가운데 설 명절을 앞두고 있으며 불안한 물가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 동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1월에 이어 2월에도 LPG가격을 동결할 경우 SK가스나 E1 등 LPG수입사의 비반영분만 누적시켜 3월부터는 이를 일부 분산 반영하는 조치가 이뤄지는 것이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된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