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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비축유 구매 등에 10월21일 국제유가 상승
송고일 : 2025-10-22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21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전략비축유(SPR) 구매 계획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공급과잉 우려 등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시켰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0.30달러 상승한 57.82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0.31달러 상승한 61.32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48달러 상승한 61.82달러에 마감됐다.
미 에너지부(DOE)는 저유가 상황을 활용하여 전략비축유 100만 배럴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의 협조를 얻어 전략비축유 구매를 추진하려 한다며 이러한 절차가 금방 끝나지는 않겠지만 미국의 에너지 안보에 중요한 일이라고 언급했다. ‘
그러나 예산 부족 등으로 전략비축유 구매가 쉽지 않을 것으로 평가된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전략비축유 충유를 시도해 왔으나 예산 부족과 비축 시설 유지보수 등으로 진전이 없었다.
또한 감세를 골자로 한 예산안(OBBBA)에 전략비축유 구매 등을 위한 예산 배정액이 1억7000만 달러에 불과함에 따라 부족한 금액은 의회에서 새 법안이 통과돼야 가능하다.
OPEC+의 증산 지속과 미국 등 비OPEC+ 국가들의 견고한 생산 등으로 인한 공급과잉 우려 가 지속됐다. ․
한 시장 분석가는 OPEC 국가들이 수요 부진으로 수출을 늘림에 따라 해상 석유 재고(Floating storage)도 곧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