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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조주완 CEO, '금탑산업훈장' 수훈

    송고일 : 2025-10-21




    조주환 LG전자 CEO가 21일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LG전자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LG전자 조주완 CEO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0회 전자·IT의 날' 행사에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LG전자에 따르면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조주완 CEO는 1987년 금성사(현 LG전자)에 입사한 이래 지난 37년간 LG전자와 대한민국 전자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헌신해왔다. 특히 2021년 CEO에 취임한 이후에는 주력 사업인 생활가전 분야에서 글로벌 1위 지위를 확고히 다지며 국가 브랜드 가치를 드높였다. 또한 전장 사업에서는 기술 경쟁력 제고를 통해 글로벌 완성차 상위 10개 업체 중 8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100조 원 규모의 수주 잔고를 달성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어왔다. LG전자는 조 CEO의 지휘 아래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추진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있다. 단순히 1등 가전 기업에 머무르지 않고 홈, 커머셜, 모빌리티 등 고객의 다양한 삶의 공간에서 경험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기업으로의 변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전장(VS), 냉난방공조(H&A) 등 B2B 사업과 가전 구독, webOS 등 비하드웨어(Non-HW) 사업, 온라인 사업 등 '질적 성장' 영역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특히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로 대변되는 신흥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며, 최근에는 인도 법인의 현지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세계 1위 인구 대국이자 글로벌 사우스의 핵심 국가인 인도에서 성장 가속화에 나선 것은 미래 성장 모멘텀 확보의 중요한 전략으로 평가받는다. LG전자는 핵심 사업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해 R&D 투자는 직전년도 대비 11% 이상 증가했고, AI, 로봇 등 미래 사업 분야에도 전략적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B2B 사업 중 하나인 냉난방공조(HVAC) 사업은 가정·상업용 에어컨을 넘어 화석연료 보일러를 대체하는 히팅 솔루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차세대 수출 품목인 칠러를 앞세워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 북미, 중남미, 중동,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등 대규모 수주가 이어지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주력인 생활가전 사업에서는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가전 구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를 넘어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싱가포르 등 글로벌 시장으로 구독 사업을 확장하며 지난해 약 2조 원의 매출을 기록, 최근 5년간 연평균 30%를 상회하는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 플랫폼 기반 서비스 사업을 통한 체질 개선도 활발하다. 스마트 TV 운영체제인 webOS 기반의 광고 및 콘텐츠 사업은 지난해 당초 목표인 1조 원을 초과 달성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LG전자는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이라는 비전 아래 제품·기술·인프라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 제품 및 서비스 접근성 제고, 고객 및 임직원 참여 유도, 지역 맞춤형 활동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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